종일 숨쉬기가 힘들었던 하루
퇴근길까지 주룩 주룩 내리는 비때문에 바지는 이미 다 젖어버렸다.
내가 비를 싫어 하는 가장 큰 이유.. 옷이 젖는 것!
=>짜증게이지 50%
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.
우산때문에 더 비좁아진 길을 걷고 있는데 마주오는 사람들이 우산으로 그냥 밀고 들어온다;;
=>짜증게이지 60%
버스정류장 처마 밑에 서 있는데 옆 아저씨가 자꾸만 내 시야를 가리며 옆으로 온다.
안그래도 사람 미어 터지는 정류장에서 시야 확보까지 되지 않으니 난 또 짜증이 난다.
자기 옆에 빈 공간 놔두고 왜 자꾸 옆으로 오는 거야!!!
=>짜증게이지 70%
정류장 앞을 지나가던 우산 쓴 아저씨!
서 있던 나와 옆 아저씨에게 휘릭 물을 뿌리며 지나간다.
미안하단 말이 없다-
옆 아저씨가 뭐라 하니 뒤돌아 미안하다 하고 간다.
난 오만상을 쓰고 미안하단 사과를 받지 않았다. (이것도 소심한 복수인가;;)
=>짜증게이지 80%
버스를 타려는데 앞에 우산 쓴 여자가 버스에 올라 타면서 우산을 뒤로 두고 끄는 바람에 그 물이 몽땅 나에게 튀었다.
그러고는 미안하단 말도 없이 탄다;; 젠장!
난 또 물은 맞았다.
=>짜증게이지 100%
버스에 사람은 많고, 간신히 버티고 서 있는데 급정거 하는 바람에 옆에 있던 여자의 체중이 온전히 내 왼팔에 실린다.
이 여자! 미안하다는 말을 또 안한다 ㅠㅠ
이것들은 미안하단 단어를 모르는거야??
=>짜증게이지 110%
버스 맨 뒷좌석 바로 앞에 서 있는데 너무 짜증이 나서 눈물이 찔끔 나온다.
맘 같아선 소리 꽥! 지르고 내리고 싶은데 난 소리를 지를 용기도, 버스에서 내릴 힘도 없다;;
그렇게 꾹꾹 누르며 서 있는데 무언가 내 다리를 친다.
밑을 보니 뒷좌석 중앙에 앉아 있는 똥그란 아저씨가 자면서 다리를 앞으로 쭉! 내밀어 내 다리를 치는 것이다!
아주 누워서 자라 누워서 자!!!
아흑 ㅠㅠ
=>짜증게이지 120% 폭발!!!!!!!!!!!
했지만......... 난 그냥 우산으로 그 아저씨 곰 같은 발을 치우는 정도 밖에 하지 못했다 ㅠㅠ
집에 돌아와서도 그 짜증들 때문에 말도 안하고 뚱~ 하니 있으니 엄마랑 동생이 왜 그러냐고 묻는데
말도 하기 싫을 정도로 난 짜증이 나 있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입을 닫았다.
퇴근 무렵 숨쉬기가 좀 편해졌다 싶었는데 모든이들이 나의 짜증을 이끌어 내니...
어제 퇴근길은 정말 길고도 험난했다........
(왠지 이 모든 근본적인 이유가 회사 인 것 같아 슬프지만..)
퇴근길까지 주룩 주룩 내리는 비때문에 바지는 이미 다 젖어버렸다.
내가 비를 싫어 하는 가장 큰 이유.. 옷이 젖는 것!
=>짜증게이지 50%
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.
우산때문에 더 비좁아진 길을 걷고 있는데 마주오는 사람들이 우산으로 그냥 밀고 들어온다;;
=>짜증게이지 60%
버스정류장 처마 밑에 서 있는데 옆 아저씨가 자꾸만 내 시야를 가리며 옆으로 온다.
안그래도 사람 미어 터지는 정류장에서 시야 확보까지 되지 않으니 난 또 짜증이 난다.
자기 옆에 빈 공간 놔두고 왜 자꾸 옆으로 오는 거야!!!
=>짜증게이지 70%
정류장 앞을 지나가던 우산 쓴 아저씨!
서 있던 나와 옆 아저씨에게 휘릭 물을 뿌리며 지나간다.
미안하단 말이 없다-
옆 아저씨가 뭐라 하니 뒤돌아 미안하다 하고 간다.
난 오만상을 쓰고 미안하단 사과를 받지 않았다. (이것도 소심한 복수인가;;)
=>짜증게이지 80%
버스를 타려는데 앞에 우산 쓴 여자가 버스에 올라 타면서 우산을 뒤로 두고 끄는 바람에 그 물이 몽땅 나에게 튀었다.
그러고는 미안하단 말도 없이 탄다;; 젠장!
난 또 물은 맞았다.
=>짜증게이지 100%
버스에 사람은 많고, 간신히 버티고 서 있는데 급정거 하는 바람에 옆에 있던 여자의 체중이 온전히 내 왼팔에 실린다.
이 여자! 미안하다는 말을 또 안한다 ㅠㅠ
이것들은 미안하단 단어를 모르는거야??
=>짜증게이지 110%
버스 맨 뒷좌석 바로 앞에 서 있는데 너무 짜증이 나서 눈물이 찔끔 나온다.
맘 같아선 소리 꽥! 지르고 내리고 싶은데 난 소리를 지를 용기도, 버스에서 내릴 힘도 없다;;
그렇게 꾹꾹 누르며 서 있는데 무언가 내 다리를 친다.
밑을 보니 뒷좌석 중앙에 앉아 있는 똥그란 아저씨가 자면서 다리를 앞으로 쭉! 내밀어 내 다리를 치는 것이다!
아주 누워서 자라 누워서 자!!!
아흑 ㅠㅠ
=>짜증게이지 120% 폭발!!!!!!!!!!!
했지만......... 난 그냥 우산으로 그 아저씨 곰 같은 발을 치우는 정도 밖에 하지 못했다 ㅠㅠ
집에 돌아와서도 그 짜증들 때문에 말도 안하고 뚱~ 하니 있으니 엄마랑 동생이 왜 그러냐고 묻는데
말도 하기 싫을 정도로 난 짜증이 나 있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입을 닫았다.
퇴근 무렵 숨쉬기가 좀 편해졌다 싶었는데 모든이들이 나의 짜증을 이끌어 내니...
어제 퇴근길은 정말 길고도 험난했다........
(왠지 이 모든 근본적인 이유가 회사 인 것 같아 슬프지만..)




